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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이 발견된 유도탄 고속함 '한상국함'과 동급의 '윤영하함'
▲ 유도탄고속함 결함이 발견된 유도탄 고속함 '한상국함'과 동급의 '윤영하함'
ⓒ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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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군의 최신예 유도탄고속함인 '한상국함'이 고속 항해 시 직선주행을 하지 못하고 '갈지자'로 운행되는 결함 외에도 화재 위험까지 안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서종표(민주당) 의원이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차기고속정(한상국함) 관련 문제점' 자료에 따르면 이 함정은 스크루의 회전을 운동 에너지로 전환해주는 장치인 '추력 베어링' 윤활유의 경우, 기준 온도가 75℃이고 85℃까지 상승할 때는 화재가 발생하게 되는데 시험평가 결과 83℃까지 온도가 올라가 화재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위성을 이용한 통신수단인 모스코스도 함정이 시속 25노트 이상으로 진행하다 방향을 바꾸면 작동하지 않는 문제점도 아울러 제기됐다.

서종표 의원은 "한상국함의 경우, 고속 항해시 직진하지 못하는 문제 외에도 추력 베어링 윤활유의 온도가 화재가 발생할 정도까지 상승하고 위성통신도 25노트 이상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다양한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며 "한상국함에 대한 총체적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후된 참수리급 고속정을 대체하는 해군의 차기고속함 사업에는 총 2조4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현재까지 건조된 1~5번함을 포함, 모두 24척이 건조될 예정이다. 유도탄고속함은 길이 63m, 폭 9.1m, 높이 18m, 배수량 450톤으로 최대 40노트(74㎞)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대당 가격이 800억 원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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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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