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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 오후 2시 30분]

외교부 관계자 "행안부 특별감사는 계속 진행"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5일 오후 5시 세종로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이날 오전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인공위성 발사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4일 사의를 표명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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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딸의 특혜 채용 의혹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특별감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 통화에서 "현재 행안부의 특별감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고, 행안부 관계자 역시 "현재 인사정책과 소속 감사팀이 외교부에 나가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3일 외교부가 유 장관의 딸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현행 법령을 위반한 특혜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행안부는 ▲ 유 장관의 딸이 1차 공고 때 영어증명서를 내지 못하자, 대상자를 모두 떨어뜨린 과정 ▲ 면접관 5명 중 2명의 외교부 간부가 면접에 참여한 것이 특채과정에 미친 영향 등을 집중 감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 장관 사퇴에 대해 한나라당은 곤혹스러운 반응을 보였고, 민주당 등 야당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번 유 장관의 딸 특별채용 문제는 공직자가 가져야할 도덕적 기준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어디인지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통령의 신속한 결단을 환영하며, 정부와 여당은 반칙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 여론에 귀 기울이며 '공복'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전현희 민주당 대변인도 구두 논평을 통해 "청년실업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고위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을 한데 대해 사퇴한 것은 적절한 선택"이라며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대체 : 9월 4일 낮 12시]

청와대에 사의 표명... 유명환 "국민들에 송구스럽게 생각"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4일 자리에서 물러났다. 유 장관 딸의 외교부 특채 논란이 제기된 지 이틀만의 일이다.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은 "유 장관이 4일 오전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김 대변인을 통해 "최근 딸 채용문제와 관련해 물의가 야기된 데 대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하여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는 뜻을 밝혔다.

이로써 유명환 장관은 이명박 정부의 초대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된 지 2년7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유 장관의 갑작스런 사퇴로 인해 이번 주로 예정된 이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과 11월 G20 정상회의 준비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유 장관의 딸 유아무개씨는 지난 7월 외교부가 공고한 자유무역협정(FTA) 통상전문계약직 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에 지원해 1차(서류전형 및 어학평가)와 2차(심층 면접)시험을 거쳐 지난달 31일 합격했는데, 장관 딸로서 특혜를 입은 게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켰다.


태그:#유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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