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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6일, 제 7차 6자회담이 개최된다. 그것도 대한민국 땅에서 열린다. 다름 아닌 외교통상연구회에서 주최하는 <2010 대학생 모의 6자회담>의 이야기이다.


"젊음, 한반도 평화의 새 시대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2010 대학생 모의 6자회담>은 대한민국의 외교와 통상을 연구하는 대학생 학술 단체인 외교통상연구회의 첫 번째 모의 국제회담이다. 서울은 물론 대구, 대전 지역의 대학생까지 50여명의 뜻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만들어가는 <2010 대학생 모의 6자회담>의 핵심의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이다.

2010 대학생 모의6자회담이 3월 6일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 2010대학생 모의6자회담 2010 대학생 모의6자회담이 3월 6일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 외교통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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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현실에서의 6자회담은 각국의 이해관계와 내부 정치적 목적이 첨예하게 맞부딪히고 얽혀 비핵화도 평화도 어느 쪽도 풀어내지 못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연구회는 대학생만의 진취적이고 새로운 시각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모범6자회담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회담을 기획하게 되었다. 한발 더 나아가 <2010 대학생 모의 6자회담>에서 대한민국의 대표단은 남북관계의 진전을 이루고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주도하여 민족번영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남한의 상을 제시할 것이다.

회담의 진행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각 국가의 기조연설은 각 해당 국가의 언어로 진행된다. 회담 일정은 3박 4일의 일정을 3시간여의 시간으로 압축하여 진행되고 1일차에서 비핵화, 2일차에서 관계정상화, 3일차에서 에너지 지원 그리고 마지막 4일차에서 한반도 평화체제의 수립에 대해 논의한다.   

2월 20일, 2010대학생모의6자회담의 제1차 리허설이 있었다.
▲ 2010대학생모의6자회담 1차리허설 2월 20일, 2010대학생모의6자회담의 제1차 리허설이 있었다.
ⓒ 외교통상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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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전체 참가자OT를 시작으로, 금년도 1월의 중앙아카데미와 팀별로 매주 2회씩 이뤄지는 세미나, 2월의 두 차례 리허설 등 약 70여 일간 달려온 일정이 이제 3월 6일 회담만을 앞두게 되었다.

50여명의 젊음이 모여 한반도 평화의 새 시대를 여는 힘찬 젊음과 평화의 장이 될 <2010 대학생 모의 6자회담>은 2010년 3월 6일, 고려대학교 이공계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태그:#외교통상연구회, #모의6자회담, #대학생, #6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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