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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습니다!
22일, 월요일에 혹 시간 되시나요? <오마이뉴스> 상암동 사무실에 놀러오세요!
 
지난 2000년 2월 22일, 새천년 봄에 세상에 태어난 <오마이뉴스>가 22일 창간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를 기념해 <오마이뉴스>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독자들에게 <오마이뉴스>의 일터를 공개하는 '오픈 하우스' 행사를 진행합니다. 또 같은 시간 동안 사무실 곳곳의 풍경을 인터넷으로 생중계 합니다. 오연호 대표의 집무실, 김병기 뉴스게릴라본부장(편집국장) 자리 등 7군데에 설치된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오마이뉴스>의 속살을 공개합니다. 
 
이날 하루동안 <오마이뉴스> 직원들은 '매우 친절한 안내원'이 되기로 작심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어느 시간에 찾아와도 버선발로 뛰어 나가 손님을 반갑게 맞이할 태세를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곳곳에는 <오마이뉴스>의 지난 10년 동안의 기록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사진과 기사들이 전시됩니다. 다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날 김형오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정치인들, 시민사회단체 대표들도 <오마이뉴스>를 방문합니다. 이때 '3분 인터뷰'도 진행되며 그 장면들이 바로바로 인터넷에 생중계됩니다. 여기서 잠깐. '유명 정치인들이 방문하니까 일반시민은 가기가 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매우 곤란합니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표방하고 있는 <오마이뉴스>이기에 모든 시민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동네 목욕탕 가던 복장으로 와도 좋습니다. 점심 시간에 짬을 내서 와도 좋고, 인터넷신문에 대한 '견학'차원에서 봄방학 맞은 아이들 손잡고 와도 좋습니다. 전국에, 아니 전 세계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되는 '3분 인터뷰'에 출연해 이 세상을 향해, 혹은 <오마이뉴스>에 하고 싶은 한마디를 쏟아내도 좋습니다.
 
이날 오후 4시에는 '창간 10주년 기념식'이 1시간가량 진행됩니다. 뒤풀이는 오후 6시부터 9시경까지 사무실 지하에 있는 맥주집에서 계속됩니다.
 
저희 직원들의 준비는 마쳤습니다. 22일 월요일 봄날, 상암동에 놀러오세요!
 
새내기 수습기자 최지용.
 
 

태그:#창간10주년, #오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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