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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서초동 교회당 조감도 강남역 사랑의교회가 서초역 주변에 한국 개신교 사상 최대 비용으로 교회당을 짓는다.
2100억원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사랑의 교회' 예배당 건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랑의교회 건축, 어떻게 볼 것인가'란 주제로 오는 22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2시간30분 동안,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6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회개혁실천연대 주최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의 사회는 남오성 교회개혁실천연대 국장이 맡고 <메가처치 논박>의 저자이기도 한 신광은 목사가 '메가처치'라는 주제로 행사의 문을 연다. 이후 문화와설교연구원인 신동식 목사가 '대사회적 신뢰도'란 주제로 발제를 하고 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실장이 '교회 갱신 운동'에 대해, 사랑의교회 건축 대책 지역교회협의회 황영익 목사가 '지역 교회'에 대해, 또 웨스터민스터신대원 전성민 교수가 '제자훈련에 대해 발제를 한다. 마지막으로 예인교회 이진오 전도사가 '절차적 문제'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제안하고, 포럼 실무 전반을 맡은 이진오 부천예인교회 전도사는 "당일 대화를 위해 6명이 주제별로 10여 분씩 먼저 발제를 할 것이고, 이후 참석자 전원이 자유롭게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전체 토론의 장을 갖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발제 후 전체 토론 시간에 찬반논쟁 일 것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이번 포럼을 준비하며 만든 게시물을 통해 "이 문제는 단순히 한 개 교회의 예배당 건축문제를 넘어 대형교회의 존쟁야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로 확산되고 있다"며 "그동안 사랑의 교회가 강조해온 교회갱신에 입각한 건강한 교회나 제자훈련에 따른 제자도 등의 방향과 내용면에서 납득되지 않는 선택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축 진행 과정에서의 투명성 및 민주적 절차에 대해 여러 가지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고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서초 및 방배 지역교회들의 염려도 비등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 당사자인 사랑의교회 측은 공식적으론 참가하지 않는다. 다만, 사랑의교회 목회자들이 개인적으로 참가할 가능성이 있기에, 전체 토론회 시간에 찬반논쟁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오씨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랑의교회와 전화 연락을 했으나 기자 회견 때 나오지 않겠다는 답을 들었다"며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서, 또는 개인적으로 참석하는 사랑의교회 목회자분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청객까지 참여하는 전체 토론회 시간에 그 분들의 의견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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