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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동생 우진이와 공천포 해수욕장에 갔다. 그 넓은 해수욕장에 우리가족 밖에 없었다.  공천포 해수욕장은 특이하게도 모래가 모두 검은색이다. 우진이와 나는 검은색 모래로 두꺼비집을 지어보기도 하고 모래 위를 뛰어다니기도 했다. 모래는 뜨거웠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한참 놀다보니 다른 가족들이 놀러 왔다. 그 가족들은 고무튜브를 가지고 놀았다. 그 가족의 아저씨가 나와 우진이를 부르더니 고무튜브를 태워주셨다. 친절한 아저씨 덕분에 물놀이가 훨씬 더 재미있어 졌다. 다음에도 또 공천포 해수욕장을 가고 싶다.

 

덧붙이는 글 | 공천포는 서귀포 동쪽에 있는 마을입니다. 장진주 기자는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입니다.


태그:#공천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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