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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부경찰서의 '유천동 성매매집결지 해체 지속 결의대회' 장면. |
ⓒ 중부경찰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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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부임한 대전중부경찰서 김익중 서장 및 중부경찰서 전직원 400여명은 25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유천동 성매매집결지 해체작업을 일관되게 지속해 나가겠다'는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최근 서장 인사이동을 틈타 간판을 내리고 몰래 성매매 영업을 하던 업소가 경찰에 단속된 바 있으며, 일부 업주들이 서장의 교체와 함께 경찰의 단속이 약해져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
김익중 서장은 "업주들이 서장이 바뀌어서 단속이 느슨해지고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커다란 오판"이라고 말하고, "중부경찰서 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관되게 유천동 해체 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결의 대회의 의미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