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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5가 화재진압장면 오늘(12월 18일) 아침 6시 57분경 종로구 종로5가 상가밀집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오래된 목조건물에 작은 점포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불은 삽시간에 인근점포로 번져서 15개의 점포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아침 7시 42분경 종로소방서 화재진압대에 의해 완전 진압되었습니다. 종로소방서 화재조사팀은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감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송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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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월 18일) 오전 6시 57분경 서울 종로5가 459번지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15개 점포가 불에 탔으며, 종로소방서 소속 소방차 34대와 소방관 120여명이 화재진압에 동원되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2억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아침 7시 42분경 1차 초기진압되었습니다.

 

불이 난 지역은 대부분 지은 지 오래된 목조 건물들로 점포가 다닥다닥 붙어 있어 급격하게 화재가 확대되는 바람에 피해가 더욱 컸습니다. 점포들은 대부분 음식점들로 복구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한동안 영업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사정도 좋지 않은 데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화재진압현장은 늘 안타까움 뿐입니다. 점포마다 가슴아픈 사연이 다 숨어 있으니까요.  

 

특히 겨울철의 경우 전기장판, 난로 등 각종 전열기구 사용시 안전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소규모 상가의 경우 영업이 끝나면 반드시 전기 플러그를 뽑아놓고 철시해야만 화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종로소방서 화재조사팀은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정밀감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덧붙이는 글 | 송호정 기자는 종로소방서 홍보담당자입니다.


태그:#소방관, #화재,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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