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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김세환(대전 중구) 예비후보.
 통합민주당 김세환(대전 중구) 예비후보.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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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 김세환 대전 중구 예비후보가 성명을 통해 "대전시는 대전의료원 설립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성명을 통해 "지난 26일 대전시의회가 채택한 '대전의료원 설립촉구 건의안'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전시의 경우 과거 가오지구개발 당시 토지공사와 합의하에 6800평의 시립병원부지를 확보하고도 재정상의 이유를 들어 시립병원부지를 동구청사 이전부지로 내준적이 있다"며 "왜 대전시는 유독 시립병원설립 입장에서만 재정적인 이유를 들어 난색을 표하느냐"고 따저물었다.

이어 "이런 대전시의 태도는 현재 진행 중인 지하철2호선 유치와 시민들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도저식으로 몰아붙이고 있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생각하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의료의 공공성확보를 통한 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양극화사회에서 더욱더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대전시는 지금이라도 깨달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또 "대전의료원의 설립은 단순하게 경제적 논리로 접근할 문제는 분명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대전시가 의료의 공공성 문제로 이를 접근, 지금부터라도 대전의료원 설립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덧붙이는 글 | 대전충남 한줄뉴스



태그:#김세환, #대전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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