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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운 대한민국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선포식은 대구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2007년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시와 구청들이 만든 건강 홍보부스에 들러 자유롭게 건강점검(무료혈압재기, 체질량 측정 등)과 건강 상담을 받으며 고위험군 질병인 심뇌혈관질환에 이해를 높였다.

 

행사주최측은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술공연과 가수 LPG 공연,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수박 먹기 대회 등으로 선포식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날 행사 관련 이완회 담당자(대구시보건위생과)는 “아직은 홍보와 병의원 참여를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심혈관계 질병에 대해 예방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현장에 나와 식습관에 대해 안내와 홍보활동을 펼친 대구중구청보건소 엄태순 간호사도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음식을 짜게 먹는 경향이 있다”며 “합병증 예방을 위해 본인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라면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의 심뇌혈관질환 발생과 사망을 감소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태그:#심뇌혈관질환, #대구시, #선포식, #보건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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