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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YMCA, 영남씨크랜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마산 3․15아트센터 강의실에서 "통합이후, 연안도시 마산의 도시환경정책 당면과제 찾기"라는 주제로 '마산 도시환경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들은 "7월이면 마산, 창원, 진해시가 통합하여 창원시가 출범하게 된다. 통합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고 각계 토론 또한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너무 성급한 결정이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반대의 목소리 또한 높았다"며 "행정통합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지금으로서는 통합 이후의 도시 구조를 먼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통합 이후 도시 규모가 커져 각 지역별 도시 문제 해결에 있어 효율성이나 적극적 접근이 오히려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도시환경정책 토론회를 통해 마산시의 현안을 집중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지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허정도 전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가 "도시환경! 이렇게 바꿔야 한다", 이찬원 경남대 교수가 "마산만살리기와 해양 신도시", 임희자 마창진환경연합 사무국장이 "생태하천복원사업으로 진행되는 하천 죽이기", 이종훈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사무처장이 "갈등 증폭시키는 행정주도 민관협력은 이제 그만"이란 주제로 각각 발제하고 토론을 벌인다.


태그:#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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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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