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서해바다를 수호하다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운명을 달리한 46명의 희생장병들이 영면 하게 될 묘지가 조성 중인 대전 국립현충원 작업현장입니다.
대전현충원 동북쪽, 장군 묘역 하단에 자리하고 있는 안장지는 묘판지정 안내서에 맞춰 줄을 놓아 가며 한 줄에 10 기씩을 안장 할 수 있도록 조성되고 있었습니다.
꽃조차 눈물방울처럼 몽우리를 맺고 있는 현장에서 산역일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도 엄숙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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