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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이방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하종문)는 지난 30일 모교 산토끼노래 운동장에서 '대한민국 산토끼학교 선포식'을 가졌다. 이방초교와 총동창회는 전국민이 찾고 싶고 다시찾는 국민동요학교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이 날 대한민국 산토끼학교 선포식을 가진 것이다.

"산토끼" 노래는 고 이일래 선생이 일제강점기인 1928년 이방공립보통학교 교사로 재직 중 작사, 작곡한 동요로 암울한 일제강점기에 자라나는 조선의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나라 사랑의 민족혼을 일깨워 준 노래이다.

이방초등학교 교정에는 산토기 노래 탄생지를 알리고 노래의 뜻을 알리기 위해 산토끼노래비(1978년도), 산토끼 벽화(2003년 5월), 산토끼 사육(2005년 7월), 산토끼 쉼터 산토정(2006년 8월), 산토끼 분수대 (2007년 2월), 이일래 선생 동상 (2007년 8월), 산토끼 옥토정 (2008년 1월) 이일래 선생 산토끼 동요비(2008년 11월) 등이 만들어 졌으며 경상남도와 창녕군에서 2008년도부터 산토끼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동창회는 선포식 선언문을 통해 "국민의 애족애국의 혼이 담긴 산토끼노래가 삼천리 방방곡곡에 흘러 퍼지게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한다"거나 "산토끼 노래 발생지로서 모교와 산토끼 노래마을 보전으로 국민동요 발굴 및 발전에 추진한다"고 다짐했다.


태그:#산토끼, #이방초등학교, #고 이일래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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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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