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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청년리더십아카데미가 열립니다.
 부산에서도 청년리더십아카데미가 열립니다.
ⓒ 청년리더십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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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특히 서울에서는 좋은 강연들이 매일 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좋은 강연 중 하나가 바로 평화재단에서 열리는 청년리더십아카데미(청리아)와 대학생리더십아카데미(대리아)입니다. 대학생리더십아카데미 1기 수강생으로서 추천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지난해 3월, 25~3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첫 발을 땐 청년리더십아카데미는 9월에 4기가 시작되고, 지난해 9월에 시작된 대학생리더십아카데미는 곧 3기를 맞이합니다. 이렇게 서울에서 좋은 강연이 다섯 번에 걸쳐서 진행되는 동안 지방에 사는 이들은 좋은 강연에 목말라하고 있었습니다. 대구·대전·광주 등 지역에서 올라와 저와 함께 대리아를 들었던 친구들도 있었습니다만 매주 서울에 올라와 강연을 듣는다는 게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었을 겁니다. 사실 지역과 서울을 오가는 교통비와 시간을 고려하면 청리아나 대리아가 아무리 좋은 강연일지라도 오히려 손해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왔답니다. 지역의 청년들과 기회를 더 나누고 깨어있는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 돕는 동료들을 더 넓혀가기 위해 지역에서도 청년리더십아카데미를 시작합니다. 그 첫 출발지로 선택한 곳은 부산입니다. 첫 출발지는 부산이지만 다음에는 광주·대전 등 여러 지역에서 청년리더십아카데미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부산 청년리더십아카데미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부산에 특화된 강사님들의 강연이 10주 동안 이어집니다. 부산 영도 조선소 크레인 위에서 300일이 넘도록 고공농성을 벌였던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과 신념을 지키며 살아가는 한 사람의 삶을 나누고, 동아대 강신준 교수님과 자본주의의 한계와 맹점에 대해 고민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4월 총선에서 부산 북구 강서구 을에 출마했던 문성근 전민주통합당 최고위원과 함게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봅니다.

이렇게 여러 좋은 강사님들과 함께 하는 부산 청년리더십아카데미 기대되지 않으십니까. 서울과 달리 지역에서는 대리아가 따로 열리지 않고 청리아로 통합해 운영되니 부산의 대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서울보다는 부산이 가까운 경상도의 대학생들과 청년들에게도 좋은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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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리더십아카데미 커리큘럼
 부산 청년리더십아카데미 커리큘럼
ⓒ 청년리더십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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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부산, #청년리더십아카데미, #청리아, #평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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