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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밤새 창원과 사천에서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모두 지역감염이다.

신규 경남 356번 확진자는 '창원 일가족' 관련 경남 35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두 확진자는 가족으로, 경남 354번은 8일 낮에, 356번은 이날 저녁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확진자는 '창원 일가족' 확진자와 관련돼 있다. '창원 일가족'은 10월 25일 창원에서 제사 모임을 했고, 이후 접촉자의 확진이 이어졌다.

이로써 '창원 일가족'과 관련한 확진자는 3일 1명, 4일 4명, 5일 12명, 6일 5명, 7일 5명에 이어 8일 2명까지 모두 29명으로 늘어났다. 8일까지 '창원 일가족' 관련한 접촉자, 동선노출자의 진단검사 대상은 2636명이었다.

신규 경남 357번 확진자는 사천 거주자로, 8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경남 35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355번 확진자는 사천의 한 병원에서 폐렴 증상이 있어 검사를 했더니 코로나19 양성으로 나온 것이다.

11월 들어 경남지역 확진자는 39명이고, 이들 가운데 지역감염은 32명이며 해외유입은 7명이다.

현재까지 경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354명이고, 52명이 마산의료원과 진주경상대병원에 입원해 있다.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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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상남도,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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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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