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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멋지다" "저걸 어떻게 만들어지, 솜씨가 보통이 아닌데"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연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한 마디씩 보탭니다.

11일 후쿠시마 핵참사 6주기에 열린 탈핵집회에 나타난 요 멋진 녀석인 삼두매는 한자말 그대로 머리가 세개인 매입니다.

삼두매는 세 개의 머리와 발톱이 날카로운 한 개의 다리를 갖고 있어서 삼두일각조(三頭一 脚鳥), 삼두일족응(三頭一足鷹) 등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개인의 삼재나 국가적 재앙을 막기 위해 집집마다 붙였다는 것입니다. 즉 핵 사고라는 국가적 재난 사태를 막기 위해, 그리고 박근혜 정부가 만들어놓은 적폐들을 청산하기 위해 이날 광화문에 삼두매가 등장한 것입니다.

삼두매는 이날 광화문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 시내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들의 바람처럼 대재앙을 일으키는 핵이 하루빨리 사라지길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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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깎이지 않아야 하고, 강은 흘러야 합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의 공존의 모색합니다. 생태주의 인문교양 잡지 녹색평론을 거쳐 '앞산꼭지'와 '낙동강을 생각하는 대구 사람들'을 거쳐 현재는 대구환경운동연합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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