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을 맞아 전국의 명산들이 절정의 단풍을 뽐내고 있지만, 서울의 4대 명산을 잇는 서울둘레길 역시 둘째 가면 서러워 할 가을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명산들은 보통 10월에 단풍이 절정이지만, 북쪽에 위치한 서울은 11월이 되어서야 절정을 이른다고 한다.
따라서, 겨울이 오기 전 서울에서 제대로 된 가을 단풍을 만끽하려면 이번 주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서울둘레길을 걸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의 외4산(북한산, 관악산, 용마산, 덕양산)을 따라서 한 바퀴 도는 총 8개 코스, 157km로 이뤄져 있다.
서울시가 추천하는 서울둘레길 8개 코스 각각의 최고 단풍 명소들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 1코스. 수락산 학림사 인근 ⓒ 서울시제공
▲ 2코스. 아차산 관리사무소 부근 ⓒ 서울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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