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소식이 빠르게 전해온다. 단풍이 곱다는 관광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온다. 26일 친구들과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다녀왔다. 평일인데도 순담 주차장에는 주차를 할 수 없어 주변 카페 주차장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드르니 주차장에서 한탄강 주상절리 길을 걷는 친구들이 있고 전 구간(3,6km)을 걷기 힘든 친구는 순담 주차장에서 내려 걸을 수 있는 만큼 걷고 순담 주차장으로 돌아 갔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도 힘든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감탄한다. 스마트폰으로 서로 기념 사진을 찍어주며 걷다보면 힘든 것도 잊는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단풍은 지금이 절정이다. 단, 주말에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걸으실 분들은 매우 혼잡하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