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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LETTE: 우리가 사는 세상', 소다미술관, 1일-24일 |
| ⓒ 화성시민신문 | 관련사진보기 |
경기 화성시 소다미술관(안녕동)이 'PALETTE: 우리가 사는 세상'전을 개최했다.
1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장애 인식 개선과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전시 기획자는 "컬러 팔레트 위에서 다양한 색이 모이고 섞이듯, 전시를 통해 경계와 편견 없는 세상에서 함께 사는 세상을 보여주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시된 작품은 발달장애 예술가 6인이 참여했으며, 작품 주제는 '예술의 언어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소통'이다.
소다미술관 관계자는 "장애 예술을 감상하기보다 표현의 욕구를 가진 사람으로 작가의 시선과 생각을 따라가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꿈고래 놀이터 관계자는 "차별과 혐오 없는 세상에서 모두가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의 어깨를 빌려주고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아름다운 연대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3일에는 6인의 작가(강선아, 금채민, 김기정, 김현우, 이다래, 정도운)가 직접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