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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꿈틀리의 강화도 꿈틀리인생학교 정승관교장과 인천참사랑병원 천영훈원장이 3일(오전10시) 상호교류를 통한 협약을 약속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
ⓒ 정채민 | 관련사진보기 |
사단법인 꿈틀리(이사장 오연호)는 인천참사랑병원(병원장 천영훈)과 '기관 간의 상호교류 및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사단법인 꿈틀리와 인천참사랑병원은 3일 오전 10시, 인천참사랑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협약에 대해 상호협력하며 구체적인 시행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
사단법인 꿈틀리와 인천참사랑병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 꿈틀리 학생들의 정신건강 자문지원 ▲ 정서적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협력 ▲ 누적된 교육경험과 공간을 통해 킬리안공감학교 사업을 위한 교사연수와 학생교류 등의 프로그램 제공 등에 관해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강화도 꿈틀리인생학교 정승관 교장은 "꿈틀리인생학교 1기 때부터 병원 측에서 아이들의 인성검사를 실시해 주셨는데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킬리안공감학교 아이들도 만나보지 않고도 정이 많이 간다. 앞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협약의 내용들을 구체화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도 꿈틀리인생학교는 덴마크 에프터스콜레를 한국식으로 변형하여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졸업생이 1기 31명, 2기 28명, 3기 22명, 4기 25명으로 총 106명이다. 지금은 5기 22명이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강화도 꿈틀리인생학교에 관한 소식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