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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상담학회의 홈페이지 코로나19 상담게시판.
한국상담학회의 홈페이지 코로나19 상담게시판. ⓒ 한국상담학회
 
코로나19 확산 속에 확진자든 아니든 모두 힘든 가운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전화와 온라인 상담이 운영되고 있다.

(사)한국상담학회(회장 김인규 전주대 교수)는 '코로나19'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위기상담위원회(위원장 한재희)에서 전화와 온라인 게시판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심리상담 운영은 3월 21일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상담 시간은 매일 낮 12시부터 자정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한다. 상담은 한국상담학회 전화상담 유경험자와 박사 재학 이상의 전문상담사가 맡는다.

상담 방법은 전화 상담과 온라인 게시판 상담을 개설 운영한다. 전화상담은 대표번호(1522-8872)를 이용하면 되고, 온라인 게시판 상담은 한국상담학회 홈페이지(www.counselors.or.kr) 팝업창에서 '코로나19' 상담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또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후속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한국상담학회 소속 전문상담사(수련감독자)가 대표로 상주하는 전국의 교육연수기관 200여 곳으로 연계하여 무료 3회 전화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상담학회 소속 전문상담사(1급, 2급)는 상담 관련 석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고 상담 전문 수련 과정을 거친 자로, 현재 7914명의 전문상담사가 상담 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상담학회는 국가의 사회 및 자연 재난 발생 시 관련 부처에 민간 기관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전국에 있는 전문상담사와 재난상담지원단 중심으로 각 지역 중심의 상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상담학회는 안산지역 세월호 심리상담, 전국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심리상담에 참여하였다.

한국상담학회는 "앞으로도 상담전문성을 통해 국가적 재난 발생 시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국민의 마음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일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코로나19#한국상담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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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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