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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 기장군 최택용 예비후보의 모습
 더불어민주당 부산 기장군 최택용 예비후보의 모습
ⓒ 최택용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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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택용 더불어민주당 부산 기장군 예비후보가 4·15총선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임윤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9일 11개 지역의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부산은 기장군 선거구 1곳이 포함됐다.

민주당의 기장군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최택용 지역위원장과 박견목 전 기무사 준장이 맞붙었다. 최종 결과 최 후보가 박 후보를 누르고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기장군은 현역인 윤상직 미래통합당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무소속 오규석 기장군수까지 출마를 접으면서 현재로선 '무주공산' 지역이 됐다. 통합당에서는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정동만 전 부산시의원 등이 당내 경선을 진행하고 있다.

최택용 예비후보는 이날 <오마이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동쪽 끝 험지에서 독립운동하듯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민주당은 부산의 또 다른 경선지역인 중·영도구, 부산진을에서 2명의 예비후보 자격을 박탈했다. 28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불법당원명부 과다조회' 논란과 관련 김비오 예비후보의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김승주 예비후보는 '타당 당적 경력 누락' 사실이 확인되면서 후보 자격을 잃었다.

이에 따라 중·영도구에는 형제복지원 사건을 수사한 검사 출신인 김용원 예비후보, 부산진을에는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인 류영진 후보의 단수공천이 각각 유력할 전망이다.
   

태그:#최택용, #기장군, #민주당,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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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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