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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수백 마리의 자리다툼 "아유 더워. 내 자리 비

18.07.25 16:01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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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생나무글(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평소에는 참새들 수십 마리가 나뭇가지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즐겁게 지저귀었는데 날씨가 워낙 더우니 수백 마리가 나무 그늘을 찾아 서로 더 시원한 자리를 차지하려고 "짹짹"대는데 그 소리가 아우성에 가깝다.

사람도, 동물도, 식물도 더위에 맥을 못 추고 있다. 매미만 신이 나서 "맴맴" 한다.

소나기라도 한 번 쫙 내렸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 언제 살인적인 더위가 물러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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