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읽으면서 평범하게 살고싶어 교사가 되었으나 평범하지 못한 시대를 만나 교직생활이 평탄하지 못하였다. 퇴직 후 충남 아산의 산자락 아래 깃들어 야생의 풀과 열매를 줍거나 채취하며 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