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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인사 개입

최종 업데이트 2017.03.02 17:03

이권·인사 개입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측근 최순실은 대기업 돈으로 미르·K스포츠재단을 설립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자신이 실소유한 회사로 일감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이권을 챙기려 했다. 최순실의 회사 더블루K가 실제 그랜드코리아레져의 스포츠팀의 에이전트로 계약했고, 포스코는 박 대통령의 요구로 실업팀을 창단하려다 중단했다. 박 대통령은 KD코퍼레이션의 대기업 납품 길을 터줬고 최순실은 명품가방을 선물받았다. 박 대통령은 유능한 인재에 일할 기회를 주라며 차은택의 지인을 KT에 채용시키라는 지시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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