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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번 님에게(0)
  후원자 2001.02.21 15:39 조회 0 찬성 0 반대 0
잘모르신다고 밝혔으면 조용히 있지 근거없는 이야기를 마구 써내려가는지...
난 여러이름으로 여기 글 올린사람으로 나눔의집 후원자의 한사람이고 가끔들러서 청소도하고 할머니들하고 예기도 하고 남자가 할수 있는 힘든일이라면 서슴치핞고 하는 사람이요. 경제력이 그리 넉넉치 않아 몸으로 떼우는거죠..
그래서 당신들같이 나눔에집 근처에서 얼씬거리고는 개뿔도모르면서 짓꺼리는 양반들 보면 그 주둥이 잘도 놀리는구나 하지요.
먼저 언론에 그렇게 나와서 자꾸 네티즌들이 김간사라는데 그녀는 김간사가 아니고 오xx 총무요. 돈관리는 그녀가 다했을걸...
스님도 월급만 받았으니. 그리고 나눔의 집이 정부지원을 받은건 작년부터요. 그전엔 순전히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꾸려졌었소.
그것도 이름이 알려진 후지 그 전엔 정말 나눔의 집은 혜진스님이 구걸해온것으로 운영이 됏수다.
우리 단체에서 작년 12월 초에 나눔에 집에 방문하여 우리로서는 꽤큰돈을 후원금으로 기부하고자 했을때도 혜진스님은 이번은 감사히 받겠으나 "올해부터 정부보조도 나오고 할머니들 보상금도 있고해서 경제적으로는 부족하지 않으니 돈말고 자주 찾아와서 할머니들과 같이 지내주는것이 진정으로 우릴돕는것"이라고 했었소이다. 그때 오총무님이 안계셔서 유간사님에게 물으니 교육갔다고 해서 그런줄만 알았더니.....
그리고 할머니들의 보상금과 할머니들이 만들고 그린그림등의 판매금액도 담당하시는 간사님이 계셔서 그분이 다 처리하고(전엔 오총무님이 처리한걸로 알고 있음) 특히, 그 돈들중의 일부를 할머니들과 협의하여 베트남 전쟁피해자들 돕는데 기부하기까지 하였소. 할머니들 얘기하면 또한번 할머니들께 죄짓는것 같아 이야기 하지 않을려고 했는데 내가 보고 느낀 할머니들이야기를 간단히 하자면 그분들은 엄청난 꽃다운시절의 시련으로 인해 인간성이 굉장히 황폐해져 있소 그래서 자기거에 대한 욕심이 상당히 많고 자신만을 위해주길 원합니다. 그래서 할머니들끼리도 자주 다투고, 또 어떤때는 저희들과 이야기 하시다가도 아무일도 아닌일로 우리를 호통치실때도 자주 있죠.
이런 생활속에서 단속을 잘하려고 하다보니 약간은 스님이 할머니들에게 모질게 대한다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예로 할머니들끼리 사소한걸로 다투고 하실때 말이죠.. 그냥 놔두시면 끝까지 양보안하시고 싸우셨거든요.. 이런걸 종합할때 혜진스님이 경제적으로 할머니들께 풍족하게 해주시지 못한부분에 대해 할머니들이 충분히 반감도 가질수 있다고 나름대로 생각합니다.
그러니 231번 님은 몰라도 한참모르는자요, 혜진스님의 있지도 않은 부도덕성을 부각시켜 성폭행할만한 자라도 떠벌리고 있는 꼴이요.
그러니 똑바로 알로 적으시요. 너희들이 나눔에 집에 가서 무얼 어떻게 열심히 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아무때나 가고싶은때 가서 하다못해 쓰레기 분리수거라도 해주고 오는 수많은 후원자들을 본좀 받아라. 그 분들은 너희들의 그 어처구니 없는 주장이 하도 황당하니 대꾸도 못하고 있는것이다.
3개 여성단체들 니네는 성폭력을 예기할 자격도 없어.
할머니들을 위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위해 니네들이 한게 뭐있어! 너네들이 한번이라도 진실하게 나눔에 집에 찾아와서 무엇을할 것인가? 고민해 본적 있어? 너네들이 진심으로 우러나서 수요집회에 참여해본적 있어? 너네들이 나눔에 집에 찾아와서 그곳생활을 진심으로 이해했었다면 그런 주둥아리 놀리지도 못한다.
나도 운동단체에 있는자로 당신들 욕하면 누워서 침뱉는 격이지만 난 이사건 이후로 당신들은 인간쓰레기란 생각밖에 안들어..
그리고 내와 같은 길을걷는 내동료들은 너희같은 이름 내새우기식 운동을 하지않는 아주 순한 열정으로 똘똘뭉치사람들이지.
그러니 난 이글을 읽는 독자들이 운동하는 사람이 저런 심한말을한다고 욕하더라도 난 당신들은 진정 운동을 논할 가치조차 없는 인간쓰레기이기 때문에 욕해도 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싶어.
정말 이젠 눈물이 날려고 그래...알아.
PS : 나눔의 집에 계신 할머니들 죄송합니다. 워낙 답답해서 그냥 제가 보고느낀것을 이야기 하다보니 할머니들을 욕되게 한부분이 있네요. 백배천배 사죄드리고 다음에 찾아뵐때는 재미난 예기 많이 해드릴께요. 용서해 주시는 거죠? 그리고 많은 나눔의 집 후원자 분들께도 나눔의 집에 대한 사적인 이야기를 꺼내서 공개하게 된 부분에 대해서 백배천배 사죄드리며 넓으신 아량으로 용서해 주십시요, 또한 이후로도 나눔의 집을 위해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 저도 제 얼마전에 생긴 여자친구와 조만간 다시 들르지요.
할머니들 그 때 까지 건강하세요! 그리고 제 가 말씀드릴 재미난 이야기의 주제는 "어느 정신나간 강짜 3자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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