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을 보니까 글쎄요, 모르겠네요. 여성단체가 이 문제를 풀기에는 역량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한 여성으로서 여성단체의 대처방식에 대해서 대단히 우려스럽고 창피스러웠습니다. 여성단체 그 이후를 살펴보니 앞으로 정말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방해가 되지 않았으면 해요. 이 사건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여성단체에서 이겨보려고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차라리 사법부 판결에 따라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도록 하고 또 물러날 사람은 물러나야 합니다. 여성단체의 횡설수설(?)로 망치기 보다는 그 방법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제 부탁 하나 들어 주실래요? 여성단체는 사법부에 고발하세요. 서로 할퀴고 상처내서 힘없는 할머니들 돌아갈 곳이 없도록 하지 마세요. 여성단체의 대표님, 여성들에게 애정이 각별하시겠지요. 그 애정이 무식한 아줌마들 자기 자식만 챙기듯 비쳐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갑자기 할머니도 여성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