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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부회장 "무신사와 현대카드의 콜라보, MZ세대 시너지 불러와"

2022.11.16 10:07l최종 업데이트 2022.11.16 10:07l
김선희기자
요즘 MZ세대들의 패션은 ‘무신사(MUSINSA)’에서 완성된다. 무신사는 여러 패션 브랜드가 모여 있는 쇼핑몰로 지난해 거래액만 1조2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편집샵이다. '무신사룩'이라는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무신사에서 인기있는 스타일을 길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MZ세대가 선호하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금융사가 있어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 문화마케팅을 선도하며 MZ세대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있는 ‘현대카드’다.

지난 9월 현대카드는 무신사와 함께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과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에서 패션과 음악을 결합한 ‘무신사x현대카드 패션 위켄드(Fashion Weekend)’를 개최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있었던 ‘무신사x현대카드 패션 위켄드’. 열고 보니 인파와 반응에 주최자인 우리가 더 놀랐다. 두 브랜드의 젊은 고객군이 시너지를 불러온 경우. 콘텐츠는 무신사가 담당하고 장소 디자인과 동선 등은 현대카드가 담당했다”며 성황리에 마친 ‘무신사x현대카드 패션 위켄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무신사 X 현대카드 패션 위켄드’는 노매뉴얼, 반스, 예스아이씨, 쿠어 등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14개 인기 브랜드의 2022년 가을?겨울 신제품을 경험하고, 인기 뮤지션들의 음악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현대카드는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 ‘음악을 입은 패션’이라는 테마로 14개 참여 브랜드들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 쇼룸을 마련하고, 무신사와 발란사가 함께 제작한 한정판 굿즈도 판매했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참여 브랜드 14개의 2022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는 쇼룸을 운영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참여 브랜드들의 가을?겨울 시즌 제품을 선보이는 ‘스트리트 런웨이’가 마련됐다. 무신사 인기 브랜드들의 다가오는 시즌 제품을 입고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야외 광장을 누비는 모델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GRAY, sogumm, 위아더나잇, 죠지 등 개성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도 펼쳐지면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테라스와 야외 광장에서 버스킹 형태로 선보이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 유튜브 채널 ‘와디의 신발장’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와디’와 유튜브 채널 ‘팔리는 브랜드의 모든 것 브랜드보이’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브랜드보이’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패션과 음악, 그리고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