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포스코 노사, 선진 노사관계 조성, 안전한 일터 만든다

2021.11.26 16:48l최종 업데이트 2021.11.26 16:48l

- 포스코 고유 상생·화합의 선진 노사관계모델 구축…‘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
- CEO-포스코노동조합間 현장점검 및 미팅…‘기업시민’경영철학과 안전의식 공유
- 교섭대표노조 주도로 협력사와 공존·공생 강화…새로운 노사문화 패러다임

▲ 지난 8월 3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포스코노동조합은 포항제철소 현장 안전격려 활동을 펼쳤다. (사진왼쪽 두번째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세번째 김경석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올 한해 포스코 노사가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유지와 발전이라는 노사 공동의 가치 창출을 위해 역량을 결집했다.

포스코 노사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아래, 노사관계를 뛰어넘어 협력사와 공생하고 상호존중 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포스코 고유의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포스코노동조합 김경석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가진 취임식에서 "대립과 반대의 노사관계가 아닌 대화와 참여의 노사관계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밝히고 "명분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고, 직원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노동조합은 올 3월부터 선진 노사관계 조성과 바람직한 노조 활동의 표본을 위해 ‘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이하 모행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올 한해 동안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포스코노동조합은 총 6차례 ‘모행터’관련한 미팅과 현장 안전격려 활동을 하는 등 노사가 함께 ‘기업시민’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현장 안전 격려함으로써 포스코 고유의 선진 노사관계모델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포스코 노사생상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이하 모행터)’ 활동은 크게 '안전분과’, '기업시민 분과’, '저가치 업무 버리기 분과’를 테마로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안전분과에서는 작업장 내 '안전한 일터' 구현 이라는 노사공동의 가치 창출을 위해 △안전인력 확대, △안전제도 표준화, △안전예산 적정 수준 확보, △ 포스코-협력사 안전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총 24건의 안전분야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수행하고 있다.

또한 노사공동으로 수십여 차례 제철소 현장 곳곳을 누비며 수리 현장의 불안전 요인을 살피고 심야 취약시간대 안전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이상 유무를 집중점검 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포스코노동조합이 공동으로 포항과 광양제철소 현장 안전격려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지난 11월 19일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회장과 포스코노동조합이 올 한해 모행터 활동과 포스코-협력사간 상호존중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포스코가 <2050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노동조합도 기업시민 분과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로 사회문제 해결에 실천하고 있다. 기업시민분과는 영천호(경상북도) 일대 지역사회 나무심기, 제철소內 일회용 도시락 용기를 STS소재로 교체하는 프로젝트 등을 회사와 함께 추진중이다.

마지막으로 저가치 업무 버리기 분과는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고 나아가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소속 대의원 설문조사, 자체토론 등을 진행하여 △회의 · 보고문화 개선, △구매 Process 기간 단축, △불필요한 야근 근절, △직무 UCC제작 지원, △부서간 협업증진 등 총 15건의 과제를 도출하고 각 주관부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선활동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