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7 07:53최종 업데이트 24.02.27 15:19
 

ⓒ 박순찬

국민의힘은 그동안 쇄신과 혁신을 강조하며 인적 교체를 예고했으나 총선을 앞두고 물갈이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을 제외한 친윤 핵심 권성동, 윤한홍, 이철규 의원이 모두 단수공천을 받았고, 돈봉투 논란이 있는 정우택 의원, 피감기관 공사 특혜 수주 의혹으로 탈당한 전력이 있는 박덕흠 의원, 불법 후원금을 모집한 혐의로 기소되어 의원직을 상실했던 김선교 전 의원 등 문제가 있는 정치인들이 모두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 

쌍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의원들의 이탈표 방지를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당 내에서도 "결국은 김건희 여사 방탄용 공천이다. 김 여사가 여당 의원들을 다 살려줬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독자의견


다시 보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