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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의 독서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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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7화환자 돌보는 로봇, 웃음 잃은 인간... SF소설이 경고한 간병의 현실

    [김성호의 독서만세 277]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중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

    국민소통 플랫폼에 올라온 '간병비 부담 해소를 위한 보호자 없는 병원 전면 실시' 정책제안은 한국 사회의 간병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방안이다. 김혜진의 SF소설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는 간병로봇이 환자를 돌보는 미래를 그리며 현실의 간병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가족 중 한 명이 아프면 모두가 고통받는 현실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와 간병 인력 국가책임제 도입은 시급한 과제다. 간병을 개인이 아닌 사회적 책임으로 전환해야 할 때이다....
    25.06.21 10:26 ㅣ 김성호(starsky216)
  • 276화잠깐 들른 서점에서 책 한 권 전부 읽고서야 일어난사연

    [김성호의 독서만세 276] <마티아스 피녜이로: 방랑하는 영화, 모험하는 영화>

    서울 중랑구 중화동의 독립서점 '코프키노'가 출간한 '마티아스 피넬이로: 방랑하는 영화, 모험하는 영화'는 전주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아르헨티나 중견 감독의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입문서다. 독창적인 영화 스타일로 주목받는 피넬이로의 작품들과 그의 영화 철학을 담은 이 책은 한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감독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지역에서 친구들과 함께 소규모 영화를 만드는 피넬이로의 제작방식과 리듬을 중시하는 그의 영화관은 상업영화 중심의 한국 영화계와는 다른 독특한 시각을 보여준다....
    25.06.16 15:13 ㅣ 김성호(starsky216)
  • 275화언론이 닿지 않는 자리, 카메라가 있다... 영화제 프로그램북을 소개하는 이유

    [김성호의 독서만세 275] '제3회 반짝다큐페스티발' 프로그램북

    한국 유일의 중·단편 다큐 상영 창구인 반짝다큐페스티벌(반다페)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정부나 지자체 지원 없이 자생적으로 운영되는 이 영화제는 언론이 비운 자리를 지키는 카메라의 기록을 담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장애, 환경파괴, 가족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30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특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러시아-우크라이나 등 세계사적 사건을 다룬 해외 작품과 장애인 교육, 새로운 형태의 가족 등을 조명한 국내 작품들이 주목받았다....
    25.06.06 18:49 ㅣ 김성호(starsky216)
  • 274화이재명과 김문수 대선후보의 공통 공약에서 알 수 있는 것

    [김성호의 독서만세 274]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 통해 본 간병 관련 정책의 중요성

    2016년 일본 마이니치신문의 '간병 가족' 시리즈와 2018년 서울신문의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 시리즈는 간병부담으로 살인에 이른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환자가 100만 명에 이르는 초고령화 시대에 간병 부담은 가족의 붕괴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여전히 부진하고, 요양원 입소 대기자는 넘쳐난다. 대선 후보들의 공약에도 등장했던 간병 문제, 이제는 사회 전체가 책임지는 돌봄 기본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25.05.29 13:30 ㅣ 김성호(starsky216)
  • 273화지하철에서 읽기 민망했던 책, 덮고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김성호의 독서만세 273] 구술생애사 작가이자 소설가 최현숙, 소설 <창신동 여자>

    최현숙의 소설 '창신동 여자'는 60대 요양보호사가 주민등록이 말소된 여성 지연과 뇌경색 노인 명수를 돌보며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로 2.5미터, 세로 4미터의 비좁은 단칸방에서 펼쳐지는 이 소설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낮고 낡은 곳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겉으로는 가볍게 읽히는 소설이지만, 열악한 환경, 사회적 외면, 구조화된 부조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독자에게 깊은 충격을 준다. 책을 읽는 행위가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됨을 일깨우는 작품이다....
    25.05.21 15:36 ㅣ 김성호(starsky216)
  • 272화나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이 의사의 비결

    [김성호의 독서만세 272] 빅터 프랭클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나는 똑바로 걸으려고 노력했다. 친위대원은 나를 살펴보면서 약간 망설이는 듯했다. 그는 자기 손을 내 어깨 위에 올려 놓았다. 나는 그에게 될 수 있는 대로 민첩하게 보이려고 애를 썼다. 그러자 그는 내가 오른쪽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을 때까...
    25.04.30 09:52 ㅣ 김성호(starsky216)
  • 271화윤석열이 불러온 파장은 'ing', 이럴 때 읽어볼 만한 책

    [김성호의 독서만세 271] 유시민의 윤석열 대해부, <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윤석열은 박정희나 전두환 같은 독재자가 아니다. 군대를 동원해 권력을 탈취하거나 폭력으로 국회를 해산하지 않았다. 비판하는 지식인을 납치해서 고문하지 않는다. 거리의 시민에게 총을 쏘지도 않았다. 하고 싶지 않아서 안한 것이 아니다. 국...
    25.04.27 17:19 ㅣ 김성호(starsky216)
  • 270화교회라고 다 극우는 아니구나, 이 잡지가 알려준 희망

    [김성호의 독서만세 270] 현 정권에 분노하는 개신교인들... <복음과 상황> 3월호

    내가 다니던 대학교엔 채플이 있었다. 기독교 정신 아래 세워진 소위 미션스쿨 예배로, 졸업 때까지 네 학기는 채플수업을 들어야 졸업이 가능했다.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기독교 관련 수업이 있었고, 전공을 막론하고 교수들 중에서도 기독신앙을 ...
    25.03.20 17:24 ㅣ 김성호(starsky216)
  • 269화내가 독서모임에서 김기태 소설을 권한 이유

    [김성호의 독서만세 269]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2025년 오늘, 한국인의 보편적인 교양을 위하여 소설 한 권을 골라 읽어야 한다면 어떤 책을 택하겠는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을 필두로 여러 이름들이 나올 수가 있겠다. 한국 문학의 결코 짧지만은 않은 역사 가운데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
    25.03.17 08:24 ㅣ 김성호(starsky216)
  • 268화어떤 이야기든 소설이 될 수 있다, 그걸 증명한 작가

    [김성호의 독서만세 268] 클레어 키건 <맡겨진 소녀>

    이건 아주 짧은 이야기다. 손바닥만 한 판형에 위아래로 충분한 여백을 둔 책장이 채 100페이지가 되지 않는다. 작정하고 읽는다면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채 한 바퀴 돌기 전에 마지막 장을 덮을 수 있을 정도다. 어쩌면 그만큼도 필요하지 않을지 ...
    25.03.02 13:47 ㅣ 김성호(starsky216)
  • 267화 '하늘과 사람 앞에 떳떳한 삶'이 일생 신조였던 어른

    [김성호의 독서만세 267] 시대의 어른 김장하 취재기 <줬으면 그만이지>

    세상을 바꿔나가는 일의 어려움을 생각한다. 역사 가운데선 사회정의를 위해 평생을 몸 바친 이도, 부조리 고발과 척결에 앞장선 이들도, 돌아서면 자라나 있는 또 다른 부조리 앞에 무력감을 토로하는 모습이 흔하게 발견된다. 어렵사리 눈앞의 악...
    25.02.14 09:49 ㅣ 김성호(starsky216)
  • 266화그 많던 소떼는 누가 다 죽였을까

    [김성호의 독서만세 266] <부처스 크로싱>

    애덤 스미스는 적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인간을 제가 의도치 않았던 목표로 이끈다고, 그리고 그와 같은 의도가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이다. 인간이란 대부분 한심하여서 사회의 이익을 의도적으로 늘리려 할 때보다도 자신의 이...
    25.02.09 13:22 ㅣ 김성호(starsky216)
  • 265화'돌봄'이란 이름의 폭탄 돌리기에서 벗어나려면

    [김성호의 독서만세 265] 영케어러 인터뷰 조기현 지음 <새파란 돌봄>

    내 어머니는 파킨슨병 환자다. 어머니는 1957년생, 올해로 68세다. 정확한 발병 시기를 알 수 없지만 병을 알아챘을 땐 고작 60대 초반이었다.십대 중반에 홀로 서울로 올라온 어머니다. 십대의 나이로 가정집 일을 돌보다가 결혼을 했고, 미싱을...
    25.01.13 15:34 ㅣ 김성호(starsky216)
  • 264화고통과 실패, 오해가 빚어내는 삶의 진실

    [김성호의 독서만세 264] 박완서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세상에 좌절과 절망을 양식으로 삼는 업이 있다면 다름 아닌 작가일 테다. 인간이란 제가 선 자리, 겪어낸 경험을 넘어서 사고하기 어렵고, 그리하여 불행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고통이란 그를 감내할 깜냥 없는 이를 쉬이 비...
    25.01.08 10:07 ㅣ 김성호(starsky216)
  • 263화두 썸남 사이 오가며 남편감 고르는 당돌한 여자

    [김성호의 독서만세 263] 양귀자 <모순>

    어느 서점을 가도 잘 보이는 자리에 올라와 있다.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 그것도 나온 지 이십 여 년이 지나는 동안 그 인기를 더해가는 스테디셀러다. 판마다 조금씩 색상을 달리하는 그 자태부터가 나이든 독서가보다 젊은 층에게 더욱 핫한 아이...
    25.01.06 13:21 ㅣ 김성호(starsky216)
  • 262화아름답지 않은 곳에서도 아름다움은 태어난다

    [김성호의 독서만세 262] 클레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

    눈물이 찔끔 솟았다. 달린 방울이 거의 떨어질 지경이 되어 나는 아무렇지 않은 양 코를 풀고 슬쩍 휴지로 눈가를 훔쳐내었다. 책을 읽고 감정이 동한 것이 꽤나 오랜만이어서, 또 낯선 도시 카페의 한가운데 자리였으므로, 무엇보다 책이 그리 슬...
    24.12.19 10:07 ㅣ 김성호(starsky216)
  • 261화작가 한강이 20대 초반에 쓴 단편 소설들

    [김성호의 독서만세 261] 한강 <여수의 사랑>

    요즘이야 아동학대지만, 어릴 적엔 그런 일이 많았다. 말 안 듣는 아이를 발가벗겨 내쫓는 일 말이다.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어째서 옷을 다 벗겨 내보내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우선은 번거롭고 아이에게도 오래 상처가 될 테니.이해가 된 ...
    24.12.12 11:11 ㅣ 김성호(starsky216)
  • 260화소설가 한강의 오늘을 만든 기억들

    [김성호의 독서만세 260] 한강 <흰>

    수년 전 한 친구가 내게 한강의 소설을 건넸다. 한강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를 좋아하는 영향으로 한강의 소설도 제법 읽어보았던 나지만, 대부분은 실망했던 터였다. 그러나 이번엔 좀 다를 수도 있으리라고 그는 한강의 신작을 권했던 것이다. 책...
    24.12.03 13:47 ㅣ 김성호(starsky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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