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화경찰관은 왜 나에게 '한우 등심' 사줬을까
[나의 '애마' 때문에 생긴 일] 안녕, 89년식 현대 엘란트라 스틱 차
그의 뻔뻔한 행동을 보니 지금 내가 강탈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명료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나에게 의례적인 투로 권할 뿐 사실상 경찰관 3명이 아주 열심히 '한우 등심'을 먹어 치우는 것을 보니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였다. 내가 먼저 말을 할까 어쩔까 싶었던 그때, 입 안 가득 한우 등심을 물고 우물 우물 씹던 그 경찰관이 나에게 질문을 던졌다......
13.04.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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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만(rights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