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어린이의 일침 "저출생 문제 심각"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240304~240308 오마이뉴스가 정리한 한주의 사진

등록 24.03.08 18:21l수정 24.03.08 18:21l오마이뉴스(news)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개학식과 입학식이 열린 한 주였습니다. 그러나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한 초등학교도 157개교나 됩니다. 대구의 경우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3곳, 1명인 학교는 부계초등학교였습니다. 이 학교 입학식을 다룬 연합뉴스 기사에 한 6학년 학생이 "뉴스에서만 보던 게 우리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면서도 "저출생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 말이 소개되어 눈길을 끕니다.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시작합니다. 

[240304 월요일]
 

[4일 월]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초등학교에서 나홀로 입학식을 마친 1학년 신입생이 교실로 이동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이 한 명도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한 초등학교는 157개교로 전국 6157개 초등학교의 2.5%에 해당하며 3년 전에 비해 40%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4일 월] 서울 은평구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소방영웅길 명예도로명 지정 기념식에 참석한 고 김철홍 소방장의 누나 김미순씨가 홍제동 순직사고 추모 조형물에 손을 대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소방영웅길은 2001년 3월 4일 홍제동 화재 참사 당시 순직한 박동규, 김철홍, 박상옥, 김기석, 장석찬, 박준우 소방관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 연합뉴스

 

[4일 월] 서울 중구 명동의 문 닫은 가게 앞에 대출 관련 광고지가 놓여 있다. 나이스평가정보의 개인사업자 가계·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개인사업자 335만 8499명의 연체 금액(3개월 이상)은 18조 2941억 원에서 27조 3833억 원으로 9조 892억 원(49.7%)이나 급증했고, 평균 연체율도 1.69%에서 2.47%로 약 0.8%포인트 뛰었다. ⓒ 연합뉴스

   
[240305 화요일]
 

[5일 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일요일 의무휴업 사수 마트노동자 300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이들은 대형마트 일요일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반대하고 "한 달 10번의 주말 중에 고작 2번 쉬는 주말 휴식마저 유통 대기업들의 이윤을 위해 내놓으라는 정부, 과연 누구의 정부이냐"고 규탄했다. ⓒ 유성호

 

[5일 화]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열린 '스티븐 해링턴: 스테이 멜로' 전시 프리뷰에서 참석자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개인전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풍경과 문화에서 영향을 받은 현란한 구성과 다채로운 색감 속에 '멜로'와 '룰루'라는 만화 느낌의 캐릭터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 연합뉴스

 

[5일 화]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 의대는 학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계를 내자 개강을 연기했다. 3월 개강을 맞아 대학들이 일제히 활기를 찾았지만,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국 의과대에서는 동맹휴학 신청과 수업·실습 거부로 학사 운영이 '파행'을 빚고 있다. ⓒ 연합뉴스

   
[240306 수요일]
 

[6일 수] 52사단 장병들과 관계자들이 2024년 자유의방패 / 타이거 연습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 일대 방송국에서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방공여단, 1경비단과 특수전 사령부 백호부대 등 16개 부대, 9개 기관 360명이 참가해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민관군경의 실질적인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통합방위 절차를 숙달했다. ⓒ 사진공동취재단

 

[6일 수]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굴욕해법 발표 1년 시민사회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윤석열 정부 대일 굴욕외교, 역사부정세력 총선 출마 규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박진 전 외교부장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정진석 의원의 총선 출마를 규탄했다. ⓒ 권우성

 

[6일 수]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들어서고 있다. 앞서 경찰은 정부가 고발한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을 출국금지하고 출석을 요구했으며 그 가운데 처음으로 주 위원장을 이날 불러 조사했다. ⓒ 유성호

   
[240307 목요일]
 

[7일 목]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비트코인 가격이 표시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사상 처음 6만 9000달러선에 오르며 2021년 11월에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28개월 만에 경신했으나 매도세가 이어지며 5시간 만에 6만 달러선 아래까지 추락했고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연합뉴스

 

[7일 목]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혐의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임 전 소장은 "(윤 대통령) 본인도 수사외압의 공범이기 때문에 이 전 장관을 해외로 도피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정민

 

[7일 목] 경기도 수원시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부근에서 경기남부경찰청 암행순찰차가 정비불량 화물차를 단속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는 화물차의 불법 행위 단속은 지난달 25일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의 바퀴가 빠지면서 발생한 사망사고를 계기로 추진됐다. ⓒ 연합뉴스

  
[240308 금요일]
 

[8일 금]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빈소에서 조문객이 조문하고 있다. 손 여사는 향년 95세로 7일 별세했으며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 발인은 11일 오전 8시이며 국립서울현충원 김 전 대통령 묘역에 합장될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8일 금]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한국여성의전화 관계자들이 장미꽃을 나눠주고 있다. '포용을 고취하라'를 슬로건으로 한 올해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한국여성의전화는 서울 시내에서 5000여 명의 여성들에게 장미 나눔 캠페인을 했다. ⓒ 연합뉴스

 

[8일 금]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11월 캐나다와 일본에서 온 레서판다 세 마리 '리안·세이·라비'의 근황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레서판다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에서 쿵푸팬더의 스승 '시푸'의 모티브가 된 동물로 중앙아시아·히말라야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데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 1급으로 전 세계에 1만 마리도 채 남지 않았다. ⓒ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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