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에게 귀성 인사를 하려는 가운데 채상병 특검을 요구하는 해병대 단체가 기습 시위를 펼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5일 월] 음주운전 차량의 추돌 사고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남성이 숨진 서울 강남구 한 도로변에 조화가 놓여있다. 지난 3일 오전 4시 40분쯤 이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몬 20대 여성이 배달 오토바이를 추돌해 배달기사가 숨졌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승용차 운전자를 구속했다. ⓒ 연합뉴스

[5일 월]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불법합병·회계부정 혐의를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이 회장의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가 모두 증명되지 않는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 유성호

[5일 월] 서울 종로구청 앞에서 백기완 3주기 추모위원회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고 백기완 선생 3주기 추모문화제' 불허, 블랙리스트 실행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종로구청이 통일운동가 고 백기완 선생의 3주기를 기리는 추모문화제를 '정치적 행사'로 간주해 마로니에공원 사용을 불허했다며 비판했다. ⓒ 이정민

[6일 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 대학입시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했으며 2031년 의대를 졸업해 의사가 되는 2025학년도 입학생부터 매년 2000명씩 배출해 2035년까지 1만 명의 의사 인력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 유성호

[6일 화] 연세대 청소노동자 소송대리인과 노조 관계자가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앞에서 판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재판부는 학내 청소노동자들의 집회 중 발생한 소음으로 수업권을 침해당했다며 연세대생 3명이 청소노동자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과 함께 소송비용도 학생들 쪽에서 부담하라고 했다. ⓒ 박수림

[6일 화] 법무부 장관 대행인 심우정 차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설 특별사면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공직자, 정치인 등 총 980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으며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네 번째다. ⓒ 권우성

[7일 수]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한국이 0-2로 패배하자 손흥민이 아쉬워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87위 요르단을 상대로 유효슈팅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채 사상 첫 패배를 당하면서 64년 만의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 연합뉴스

[7일 수] '이재용 1심 판결 분석 및 앞으로의 과제' 좌담회가 서울 서초구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주최로 열리고 있다. 좌담회에서는 무죄를 선고한 1심 재판부의 판단은 대법원 판단과 모순될 뿐 아니라 본질을 회피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 권우성

[7일 수] 전국언론노조 YTN지부 조합원 등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열린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YTN 매각 승인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방통위는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인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유진그룹의 특수목적법인인 유진이엔티가 신청한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안건을 10개 조건 이행을 전제로 의결했다. ⓒ 이정민

[8일 목]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중 한명인 한창준 테라폼랩스 최고재무책임자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한때 가상화폐 시가 총액이 세계 10위 안팎까지 치솟았던 테라·루나는 2022년 5월 나흘 만에 99.99% 폭락하면서 전 세계 투자자의 피해 규모는 50조 원에 달한다. ⓒ 연합뉴스

[8일 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역에서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해병대 관계자들이 채 상병 특검법 통과와 박정훈 대령 탄압 중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현장의 혼잡이 계속되면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15분여 귀성 인사를 마치고 노원구 중계동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장소로 이동했다. ⓒ 공동취재사진

[8일 목] 독도와 동해를 경비 중인 동해해양경찰서 독도경비함 3007함에서 승조원들이 해양영토 주권수호를 다짐하고 있다. 동해해경 독도경비함 3007함은 이날 독도 인근 해상에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경찰관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독도와 동해를 지킨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냈다. ⓒ 동해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