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08 06:50최종 업데이트 23.08.08 06:53
 

고교후배는 아무 걱정 말고 ⓒ 박순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조직위원회의 준비소홀과 운영미숙으로 참가자들이 큰 불편과 고통을 호소, 세계만방에 망신살이 뻗치고 있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은 새만금 잼버리 행사가 전 정부에서 5년 동안 준비한 것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실책이지 현 정부의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게다가 여권일각에선 그동안 많은 반대에 부딪혀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추진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지금까지 무수한 피해를 발생시킨 재난에 대처하는 것에 무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제대로 된 사과와 책임지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잼버리 사태에 대해서도 전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고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정치적 목적을 이룬 후 면죄부를 받으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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