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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 일제 공습은 피했지만... 김구 암살에 얽힌 뒷이야기
ⓒ 김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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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6월 26일 백범 김구 선생은 육군 소위 안두희가 쏜 네발의 총탄에 맞아 사망한다. 조국독립을 위해 한평생 일제에 대항했던 민족의 별이 해방된 조국에서 허망하게 진 것이다.

그런데 괴상한 일이 벌어졌다. 김구 선생을 저격한 안두희는, 앞날에 대한 걱정 없이 태연한 얼굴로 체포당하기를 기다렸다. 실제로 특무대로 연행된 안두희는 종신형을 선고받았지만 불과 3개월 만에 15년으로 감형됐다.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형 집행정지 처분을 받고 육군 소위로 복귀했다. 이후 대위까지 진급, 1953년에는 완벽하게 복권돼 그해 12월 육군 소령으로 예편했다. 이후 안두희는 탄탄대로를 걸었다. 군납공장까지 경영하며 떵떵거리며 살았다. 김구 선생 죽음의 배후는 지금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임정 취재팀은 김구 선생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했다. 1938년 5월, 조선 청년 이운한에게 처음 피격을 당해 구사일생했던 중국 창사 남목청 9호를 시작으로, 일제의 공습을 피해 끝까지 버텼던 광저우 동산백원, 헛헛한 아쉬움 속에 해방을 맞은 중국 충칭 연화지 청사, 자주독립을 외치며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안타까워했던 경교장에서의 죽음까지.

로드다큐 <임정>의 6화는 김구 선생의 죽음에 관한 마지막 길을 기록했다. 

▲ [로드다큐 임정 5화] 배우 유지태가 알아야 할 약산 김원봉의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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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획물은 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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