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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4.10 총선1957화

[대전 유성갑] 민주 조승래 3선 성공... "더 큰 정치로 보답"

등록 2024.04.11 02:47수정 2024.04.11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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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승래(대전 유성구갑)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환호하고 있다. ⓒ 조승래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전 유성구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조 후보는 85.12%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11일 새벽 2시 30분 현재 55.84%의 득표율을 기록, 41.84%의 지지를 얻는데 그친 국민의힘 윤소식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정됐다. 개혁신당 왕현민 후보는 2.3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선이 확실시 되자 조 후보는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을 위한 유성구민의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신 유성의 주권자 여러분께 변치 않는 초심, 더 큰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선거를 시작하며 '선거는 국민들께 에너지를 받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렸다. 그 어떤 선거보다 많은 에너지를 주신 주권자 여러분 덕에 이번 선거를 치러낼 수 있었다"면서 "매일 아침 저녁마다, 거리마다 골목마다 주신 격려와 조언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는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밝혔다. 그는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를 지키라는 국민의 명령이 어느 때보다 무겁다"며 "정권의 실패가, 대통령의 실패가 대한민국의 실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능한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후보는 대전교도소 이전,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 안정적인 R&D 예산 확보, 온천관광 활성화 등 자신의 공약을 언급하며 "선거 과정에서 여야 간의 공감대를 이룬 사안은 신속히 추진토록 하겠다. 더 행복한 나라, 더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승래 #대전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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