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례에 다가온 봄, 노란 산수유가 전한 소식

등록 2024.03.03 18:04수정 2024.03.03 18:04
0
원고료로 응원
전남 구례 산수유꽃 축제를 일주일 앞둔 3월 2일,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의 산수유꽃 군락지에 노란 산수유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습니다.
 
a

산수유꽃이 활짝 핀 구례 산수유 마을 ⓒ 임세웅


하얀 눈이 살포시 내려앉은 지리산 능선을 배경으로 노랗게 핀 산수유꽃은 축제가 시작되는 다음 주말에는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되었던 반곡마을은 서시천을 사이에 두고 산수유 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산수유꽃 명소입니다.
 
a

노란 산수유꽃과 지리산 설경 ⓒ 임세웅


성미 급한 사진작가들은 지리산 능선의 설경과 노란 산수유꽃 그리고 반석 위를 흐르는 계곡물의 흐름을 담기 위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진을 촬영하기에 분주합니다.
 
a

우리나라에는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전되었던 구례 반곡마을 ⓒ 임세웅


삼일절 연휴를 맞이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 반곡마을 주변에는 벌써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겨옵니다. 가족끼리 찾아온 관광객들은 곳곳에서 인증 사진을 찍느라 바쁘고 웃음꽃이 만발합니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는 3월 9일에 시작하지만 다음 주 중에도 활짝 핀 산수유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구례 #산수유꽃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종영 '수사반장 1958'... 청년층이 호평한 이유
  2. 2 '초보 노인'이 실버아파트에서 경험한 신세계
  3. 3 '동원된' 아이들 데리고 5.18기념식 참가... 인솔 교사의 분노
  4. 4 "개도 만 원짜리 물고 다닌다"던 동네... 충격적인 현재
  5. 5 "4월부터 압록강을 타고 흐르는 것... 장관이에요"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