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 김지수-김두관-민홍철-김정호 공천

공천관리위원회 3차 심사결과 단수 ... 김두관 "지역필수의료 확립"

등록 2024.02.15 10:36수정 2024.02.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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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지수, 김두관, 민홍철, 김정호 예비후보. ⓒ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을 앞두고 김두관(양산을), 민홍철(김해갑),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과 김지수 전 경남도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단수 공천후보로 확정되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전국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고, 경남지역 4곳이 포함되었다.

'양산을' 박대조 예비후보와 '창원의창' 김기운 예비후보, '김해을' 신상훈‧김경후 예비후보는 배제되었다.

민홍철 의원은 이날 낸 자료를 통해 김해시민과 민주당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책임정치를 펼쳐 김해를 동남권 미래경제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당선 후 최우선과제로 국가 스마트물류 플랫폼 특별법을 발의하고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진영~ 김해~ 양산~ 울산)를 조기 착공해 김해경전철과 연결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 의원은 "공정한 경쟁과 실현가능한 정책대결로 시민들께 감동을 드리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 양산부산대병원 찾아


한편 김두관 의원은 양산부산대병원을 찾아 지역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하루 전날인 14일 양산부산대병원을 찾아 이상돈 원장과 면담을 가지고 복지부의 의대정원 증원을 비롯해 지역필수의료 확립을 둘러싼 정부의 방침과 관련해 논의했다.

김두관 의원은 "감염병전문병원 설립과 관련된 국비 확보 문제, 그리고 지자체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지자체에 건의하겠다"며 "지역필수의료의 공백이 없도록 예산과 입법 등 국회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챙기겠다"고 응답했다.

그는 "무엇보다 지역필수의료 확보를 위해 공공의료 분야에서 책임있게 일할 의료인력을 국가가 양성해야 한다"며 "지역의사제를 비롯한 근본적인 대책 입법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지수 #김두관 #민홍철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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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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