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남 지역위원장들, 국회 찾아 '동조단식 이어가기'

김두관 의원 등 16명 참여 ... "민주주의와 이재명 당대표의 목숨이 풍전등화"

등록 2023.09.18 16:59수정 2023.09.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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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원내.외 위원장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대표 동조단식에 들어갔다. ⓒ 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원내·외 지역위원장들이 국회를 찾아 이재명 당대표의 단식에 이은 '동조단식'을 선언했다.

김두관(양산을)·민홍철(김해갑)·김정호(김해을) 의원과 변광용(거제)·김지수(창원의창)·송순호(마산회원)·갈상돈(진주갑)·이재영(양산갑)·이옥선(마산합포)·김태완(밀양의령함안창녕) 등 위원장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조단식에 들어갔다.

김두관 의원을 비롯한 위원장들은 "무너져가는 민주주의와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항거해, 이재명 당대표께서 목숨을 건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지 오늘로 19일째이다"라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이재명 당대표의 목숨이 실로 '풍전등화'이다"라고 했다.

이들은 "위원장들은 "피가 끓고, 애가 타는 심정으로 새벽 천리 길을 달려왔다"라며 "지역위원장 전원 동조단식은 4명씩 1개 조, 총 4개 조로 나누어 24시간 이어가기로 편성되며, 이재명 당대표의 단식 중단이 최우선 목표"라고 했다.

이들은 "당원들이 윤석열정권의 야당파괴·분열공작에 맞서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하는데 앞장서겠다.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손잡고 싸우겠다"라며 "이념전쟁과 갈등을 부추기고 사익을 추구하는 윤 대통령을 국민들과 함께 심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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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원내.외 위원장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대표 동조단식에 들어갔다. ⓒ 민주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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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원내.외 위원장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대표 동조단식에 들어갔다. ⓒ 민주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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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원내.외 위원장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대표 동조단식에 들어갔다. ⓒ 민주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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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원내.외 위원장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대표 동조단식에 들어갔다. ⓒ 민주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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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원내.외 위원장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당대표 동조단식에 들어갔다. ⓒ 민주당 경남도당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민홍철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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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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