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내 카페 다회용컵 사용.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청사 안에서 일회용컵을 쓰지 않고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진주시는 "청사 내 카페에 다회용컵 1200여 개를 지원하여 올해말까지 시범 사용하여 일회용컵 안쓰기 문화에 앞장선다"고 15일 밝혔다.
카페에서는 음료 주문 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이용객은 사용한 컵을 카페 내 수거함에 반납하거나 각 부서 내 비치함에 반납하면 되는 방식이다.
반납된 다회용 컵은 진주지역자활센터가 수거하여 6단계의 전문세척을 거친 후 카페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범 사용 기간에는 다회용컵의 보증금 없이 진행되며, 시범 사용 후 다회용컵에 ㅈ정보무늬(QR코드)를 도입하는 등 보증금 제도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다회용기 재사용 사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2050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고, 지역자활센터 사업단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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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사, 일회용컵 없애고 다회용컵 사용하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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