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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아베 유세 산탄총 맞아... 심폐 정지 상태"

자민당 측 "가슴 맞았다"... 경찰, 현장서 남성 1명 제압해 조사중

등록 2022.07.08 11:58수정 2022.07.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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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민당 아사히 겐타로 의원 선거유세에 동참하면서 지지자들과 주먹인사를 하고 있다. ⓒ AFP=연합뉴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8일 오전 11시30분께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세 중이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고 NHK가 이날 보도했다.

현장에서 취재 중이던 NHK 기자는 총성과 같은 소리가 두번 들렸으며 아베 전 총리가 가슴 부위에서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고 전했다.

자민당 아베파의 한 소식통은 아베 전 총리가 가슴을 맞았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베 전 총리가 뒤에서 산탄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베 전 총리는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NHK는 아베 전 총리가 산탄총을 맞았으며 심폐 정지 상태라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 한 명을 제압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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