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걸 소장, 안함사 장학금 포함 9천만원 공익·시민단체에 기부

등록 2022.03.09 14:51수정 2022.03.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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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장에서 열린 안함사장학금 수여식에는 대상자인 꿈수저 청년 6명이 참석해 1인당 300만원을 받았다. ⓒ 김철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안진걸과 함께하는 사람들(이하 안함사) 장학금 3천만 원을 포함한 9천만 원을 시민사회·공익단체에 기부했다.

안함사가 8일 공개한 기부내역은 안함사 장학기금 3천만 원을 비롯해 상지대학교 1천만 원, 금융정의연대 1천만 원, 개혁국민운동본부 1천만 원, 생명안전시민네트워크 1천만 원, 대학교육연구소 1천만 원, 아동복지단체 '세움' 5백만 원, 노숙인복지단체 '안나의집' 5백만 원 등 총 9천만 원이다.

이와 관련해 9일 안진걸 소장은 "민주주의와 민생복지, 지방분권, 평화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더욱더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NGO, 시민단체 등 비정부기구들을 늘 응원하고 함께 연대하는 취지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며 "더 많은 국민들께서 사회경제적 약자 옹호와 진보와 개혁, 공익과 공동선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사회단체에 기부하고 응원하고 연대하는 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안 소장은 자신이 쓴 책 <되돌아보고 쓰다> 인세, 방송출연료, 강연료, 일반 시민들의 후원금, 유튜브채널 '안진걸TV' 수익금 등을 꾸준히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날 8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장에서 열린 안함사장학금(2회) 수여식에는 대상자인 꿈수저 청년 6명이 참석해 1인당 300만 원 받았다. 안함사 장학금은 지난 1월에도 5명의 꿈수저 청년들에게 1인당 300만 원씩을 수여한 바 있다.

안함사는 지난 2월 14일 장학금 공모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청년정책 872건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에 제안서 형태로 전달하기도 했다.
#안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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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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