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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척시, 재확산된 산불 진화중

대피 주민 849명... 산림 260ha 타고 주택 2동 전소

등록 2022.03.06 11:36수정 2022.03.0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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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에 시작된 울진 산불이 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삼척시도 재확산된 산불 진화에 나섰다.

삼척시와 소방당국은 날이 밝자마자 인력 1466명과 진화 장비 88대, 소방헬기 3대를 투입해 월천리에서 노경리, 산양리 3Km 구간에 걸쳐 있는 산불을 진화중이다.

당초 삼척시는 소방헬기 배정을 받지 못했으나 지난 5일 헬기 없이 산불을 진화하다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김양호 삼척시장이 산림청과 소방당국에 강력한 건의해 소방헬기 3대를 배정받았다.

노경리에서 산양리 구간은 바위로 이루어진 험난한 산세를 이루고 있는데다 일몰 이후에는 화재 현장 진화 작업이 불가능해 오늘 중으로 최대한 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6일 오전 11시 현재 원덕읍 산불 대피 주민은 849명이고 산림 260ha와 주택 2채가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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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2리 인근 야산이 화염에 휩싸여있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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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 공무원들이 산양2리 인근의 야산에서 산불진화 중이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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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재확산된 산불 진화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인력 1466명과 진화장비 88대가 산불 진화에 나섰다. ⓒ 최승태

 
#울진산불 #삼척산불 #원덕읍 #산양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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