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간, 14일까지 연장

지급율 96.8% ... 미지급자 1343명 대상

등록 2021.05.06 08:43수정 2021.05.06 09:59
0
원고료로 응원
a

경남 남해군청 전경. ⓒ 남해군청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당초 4월 30일까지 신청기한이었던 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청기간을 5월 1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신청기한 안에 신청을 하지 못한 군민은 이날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후 신청하면 재난지원금을 즉시 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여 수령하지 못한 군민으로, 지급기준일인 3월 22일 현재 남해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다. 세대주(세대원 등)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후 신청하면 된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남해화폐 '화전'상품권(종이류)으로 1인당 10만원씩, 가구별로 지급된다.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세대주와 배우자, 그 직계존비속은 한 가구로 보고 지급하며, 그 외의 세대원, 동거인은 별도 신청에 의해 개인별로 지급한다.

또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가 주민등록상 세대원수에 포함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외국인등록증, 가족관계·혼인관계증명서 등 별도 증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남해군에 따르면, 현재 재난지원금 지급율은 96.8%에 이르며, 미수령자는 134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남해군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윤석열 안방' 무너지나... 박근혜보다 안 좋은 징후
  2. 2 "미국·일본에게 '호구' 된 윤 정부... 3년 진짜 길다"
  3. 3 용산에 끌려가고 이승만에게 박해받은 이순신 종손
  4. 4 "윤석열 대통령님, 채상병·이태원참사·전세사기 해결 약속해주세요"
  5. 5 "일 없어 쿠팡 아르바이트까지" 위기의 드라마 스태프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