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성
ⓒ 김종성
ⓒ 김종성
ⓒ 김종성
ⓒ 김종성
한라산에서 북한산까지 전국의 산자락 아래 이어진 둘레길은 등산과 달리 편안하게 걷기 좋다. 산책하듯 걷다가 산기슭에 기대어 사는 작은 마을을 만나는 즐거움도 크다.
추운 겨울날 귀해진 햇볕을 쬐며 더 영영가가 높아지는 시래기, 낮은 집 지붕위에서 해바라기 하는 고양이들이 정답다. 아직도 연탄을 쓰는 어느 집 마당에 잠시 눈길이 머물게 되기도 한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