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에 40층짜리 목조 건축물 들어선다

[눈에 띄는 디자인] 133m 높이의 마천루 '트레토펜'

등록 2016.04.26 16:34수정 2016.04.26 16:45
0
원고료로 응원
a


a


a

ⓒ 앤더스 베렌슨 아키텍츠


나무로 만든 40층짜리 빌딩이 스웨덴에 세워집니다. 앤더스 베렌슨 아키텍츠가 디자인한 계획안에 따르면 스톡홀름에서 가장 높은 133m의 마천루가 나무로 지어지는 셈입니다. 건축부지는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스톡홀름 시내 중심부입니다.

a

ⓒ 앤더스 베렌슨 아키텍츠


건물 이름은 스웨덴어로 나무꼭대기를 뜻하는 '트레토펜'(Trätoppen). 나뭇결에 따라 가로 세로 번갈아 겹쳐 만든 크로스 라미네이티드 팀버(cross-laminated timber)를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 목재보다 더 튼튼하고 안정적이어서 과거보다 더 크고 높은 목조 건축이 가능하다네요.

a

ⓒ 앤더스 베렌슨 아키텍츠


계획안에 따르면 지상에서 6층까지는 쇼핑몰과 식당들이 들어서고 7층은 테라스로 꾸며지며 8층에서 39층까지는 아파트로 40층은 전망대로 이용될 예정입니다. 이 빌딩의 외관은 안과 밖에서 알아볼 수 있도록 해당 층을 나타내는 숫자로 디자인한다네요.

#스웨덴 #스톡홀름 #마천루 #목조건축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피클 추천 콘텐츠!

AD

AD

AD

인기기사

  1. 1 7년 만에 만났는데 "애를 봐주겠다"는 친구
  2. 2 스타벅스에 텀블러 세척기? 이게 급한 게 아닙니다
  3. 3 아름답게 끝나지 못한 '우묵배미'에서 나눈 불륜
  4. 4 [단독] 김건희 이름 뺀 YTN 부장 "힘있는 쪽 표적 될 필요없어"
  5. 5 "윤 대통령 개인폰 공수처에 제출하라, 비번 풀어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