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민 "골목까지 안전한 복지대전 만들 것"

'참여형 공공어린이집', '친환경 급식센터' 설립 등 복지 공약 발표

등록 2014.05.07 18:46수정 2014.05.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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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민 정의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 한창민


정의당 한창민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국공립어린이집 설립을 포함한 복지 공약을 7일 발표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발표에 앞서 "기본이 무너져 내린 대한민국에 대한 통렬한 책임과 반성에서 저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며 "비뚤어진 우리 사회를 제대로 바꿔 새로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생명우선의 정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요람에서 무덤까지'가 대전 시민의 삶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복지대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또 "현재 한국사회는 출산에서 대학교육까지 막대한 비용이 들 뿐 아니라,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대전은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이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시민의 부담이 더욱 클 것"이라며 "걸어서 10분 거리의 각 동 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최소 한 개소씩 설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골목까지 행복한 복지국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아동주치의제, 방사능 걱정 없는 급식조례, 여성·아동 안전골목을 반드시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예비후보는 복지대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으로 ▲'참여형 공공어린이집' 대폭확대 ▲국공립어린이집 각 동에 최소 한 개소 설치 ▲유휴시설, 공공시설 활용한 청소년 놀이공간 확보 ▲저소득층 중심의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친환경급식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전시장 선거 #국공립어린이집 #복지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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