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OO(23세, 여)

초등학교 때부터 절친했던 김씨와 오씨는 이제 막 취업·승진·정규직 전환 등 장밋빛 미래를 향해 발돋움하던 중이었다. 오OO씨는 지난 2월 은행에 취업했다. 얼마 전엔 정규직 전환을 위한 필기시험에 합격해 가족들과 기쁨을 나눴던 그의 빈소엔 그토록 바라던 '사령장'이 놓여 있었다.
(출처 : <무등일보>·<광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