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24세, 여)

김OO씨는 3남매 중 둘째이자 유일한 딸이었다. 김씨에 대해 그의 고모부는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부모님 본다고 대구로 내려오던 착한 조카였다"고 전했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 김씨는 그날 밤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을 찾았다가 돌아오지 못했다. 지인은 "그림을 무척 좋아하는 예쁜 아이였다"고 회상했다.
(출처 : <뉴스1>)